누이한테 연락이 옵니다..
...언제올거냐?
잉...? 몬소리야...? ㅡㅡ;
매장 낼모래 오픈인데 에어컨 언제 달아주러 올거냐궁?
그냥 가까운 설치점에서 하라구... 얘기한거..... 같은데..?(불안함이 엄습합니다...ㅡ,.ㅡ;;
........;;
.........;;
아....(사태파악을 함니다;;
내가 착각했나보네...(빠른 인정이 때론 심신건강에 아주 좋다는걸 압니다...
그리하야 그날 물건 보내고 다다음날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중간 휴계소 한번 들리고 다행히 정오전에 도착합니다...
흠.... 다행히 인테리어작업이 아직 진행중이네요...
얼굴보기전에 환경한번 둘러봅니다...
건물전기가 삼상이 아닌 단상 승격으로 셋팅이 되어서 환경에 맞추어 냉난방기 셋팅했는데...
이놈 괜찮은거 같습니다... 단상 인버터 냉난방기인데 보조히터까지 달려있네요..(30평형
다행히 설치 환경이 좋아서 일찍 작업완료합니다...
윗층으로 올라오니
누이왈~
저것도 해줄거지? 합니다
....그럼... 당연하지..^^;
옛날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납니다..
연식이 꽤 된건데..이사설치도 한번밖에 안하고 거의 안틀어서인지 평수도 큰데다가 콤프가 쌩쌩하니 출력테스트굿입니다~~
실외기는 옥상에 설치..4층 꼭대기층이라 배관 8미터로 셋팅완료..
1층 쪽방에 설치할 중고 벽걸이 얘기하길래..
캐리어 신제품가격 얘기해주니 그거 달아달라 합니다..
어짜피 집안행사가 있어서 다음달에 모이니 그때 달아주겠다고 ..
얼굴이 밝아집니다...ㅎㅎ;
지하에 에어컨있는거 되는지 확인좀 해달라 합니다...
엘쥐 98년식이네요..
고물상에 넘기라고 합니다..
연식이 비슷하더라도 상가매장용과 가정용중고는 상태가 많이 차이납니다
자고 갈려고 하다가 작업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누이한테 얘기합니다..
저녁먹고 다음날 미루어놓은 예약껀이 있어서 출발해야겠다고...
누이가 좀 아쉬워 합니다...ㅎ
집에서 출발 10분도 안되어 누이아는 지인분한테 예약해놓은 횟집에 도착하니..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식사가 셋팅되기전 횟집바로앞 전경을 봅니다 ...
오~~ 기분이~~ ^-----^
이제 먹으러 가야죠~~~ㅎㅎ
요즘 오징어가 잘 안잡힌다고 오징어회빼곤 거의 무한리필로 먹습니다...
회좋아하는 처자식 얘기하니 누이가 가족모임때 또 먹으러 오면 된다고 웃습니다~
13만원짜린데 양이 생각 보다 많네요...
매운탕에 공기밥까지...
더 있으면 힘들거 같아 먹고나서 출발합니다~
요즘 봄날 햇빛도 좋고 ..날씨가 어디든 나가자고 유혹을 많이 하는데..
상황이 되시면 가까운곳이라도 콧바람 쐬러 다녀들 오세요~~^^